갓 태어난 아가들은 의사표현의 방법을 모를 뿐 더러,

엄마 배가 아닌 낯선 곳에 적응이 되지 않아 당연히~누구나~ 안자고 웁니다..ㅠㅠ

많은 엄마들이 이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단숨에 빠르게!는 없다는 거, 아시죠ㅠ

전세계 모든 아가들의 당연한 과정이기 때문에, 화를 낸다해서 아가가 알아듣지도 않구요,

정말 어려운 시기예요... 이땅의 모든 부모님들 박수~!! 짝짝짝!

그래도 PO대한민국 엄마!WER 니까 인내와 사랑으로 자는 시간이라는걸 차차 알려줘야합니다 !

*. 수면의 중요성 > 아시겠지만.. 면역력향상/ 성장호르몬분비/ 기억저장(학습저장) 은

밤중 숙면 동안 이뤄집니다.

그럼, 숙면을 돕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아기가 편안해 할 수 있는 온도와 환경을 최대한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구요,

민감한 아기들은 수면시 환경에 매우 예민합니다. 아가가 잠들 때는 엄마 아빠도 함께 누워주세요~

아기가 잠든 후 활동을 해주시는게 좋아요~

또, 새집증후군이나 집먼지진드기 등에도 반응하는 아가들이 있다는 사실...!

조용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아기들의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아기의 '졸려요'신호를 캐치하는 것도 엄마의 과제ㅠㅠ입니다.

2. 규칙적인 자는 시간

 "자는 시간"은 일정하도록 가정 내 가족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후 7~8시 사이에 재우는 것이 좋구요,

 아가의 수면 패턴(언제 자고, 언제 낮잠자고.. 언제 일어나고)을

 한동안 체크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빠의 미세한 폰 불빛에도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구요~ 밤에 부모님이 안자면 아가 역시

 안자는 시간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아기는 아~무런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때문에

 부모님이 삼사일 재우다가 못하겠어!! 안돼!! 하는건 아기에게 더 혼란을 줄 뿐이예요!

 최소 2주는 인내심을 갖고..(신과 같은 !) 일정하게 수면 교육을 해주어야 해요.

3. 낮잠 잘재우기!

 이상하게도, 낮잠을 푹잔 아기가 밤잠도 푹~잡니다.

 너무 오래(3시간이상),  너무 짧게 낮잠을 자도 안좋구요,

 엄마의 시간계획이 가장 중요한 시기예요. 국민학생초등학생 시절 방학생활계획표보다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셔야해요~

 또한 낮에 적당한 일광욕으로 낮과 밤의 차이를 아가가 느낄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햇볕을 쬐면, 뇌 속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이 늘어나게됩니다~! 

 거기다 적절한 운동까지 하니, 깊은 잠에 도움이 되는 거죠~

 4시 이후에는 낮잠 재우지 않는 것도 잊지마세요!

4. 목욕은 잠자기 1~2시간 전에.

 어른들도 목욕을 하고나면 피로가 풀리 듯, 아가 역시 마찬가지랍니다.

 그치만 아기가 수면 1시간 전에 자극을 받는 건 오히려 좋지 않아요, 1~2시간 전에 목욕을 시켜주세요^^

5. 잠자기 전 기저귀 교체, 그리고  배불러야 잘 잡니다!

 자는 중에 배고파서, 혹은 배변을 해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도 밤에 화장실 가잖아요~ 미리 잠들기 전 기저귀를 갈아주고, 배를 채워주세요~

*.신생아, 아기들과 부모 사이의 초기 신뢰형성은

아기의 앞으로의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아기 때의 모든 것이 그렇지만요~)

 아기가 울거나 잠투정이 심하다면, 달래주셔야해요. 신생아, 어린 아기의 경우는요~

 아기가 울면 울음을 그칠 때 까지 안아서 토닥~토닥~

 그친 후에는 자장~자장~ 다시 눕혀놓으세요.  몇 번 반복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누구의 아기라도요~ ^^

 엄마와 아빠가 옆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안심할 수 있도록 달래주세요. 

*. 간혹 엎드려서 재워야 잘잔다~ 라는 이상한 말씀과 함께 엎드려 재우시는 위험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가들은 아직 뒤집을 줄 모르기 때문에, 엎드려 재우는 것은 돌연사의 원인이 됩니다.

주의하셔야 해요~ ㅠㅠ